2025. 8. 22. 13:07ㆍ카테고리 없음

위치 및 개요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131
- 규모: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약 7,471㎡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층별 시설 구성
| 층/위치 | 주요 시설 |
| 지하 2층 | 25m 5레인 실내 수영장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 수영 등 프로그램 운영) |
| 1층 | 체육관(탁구, 농구 등 생활체육), 북카페, 로비 등 주민 소통 공간 |
| 3층 |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 안전 매트, 낮은 책장, 동화책·그림책 구성 |
| 4층 | 일반 열람실, 종합자료실 등 조용한 학습 공간 |
| 5층 | 다목적실, 스터디 존, 음악감상실, 소규모 전시 및 ‘무의식의 도구책장'(필사 공간) |
| 3~5층 연결 계단형 공간 | 시그니처 공간 ‘책마루’, 전시·독서·이동 등 자유로운 복합 공간 |

1층 북카페
건물 1층에 진입하지마자 북카페가 있다. 어린이들 마실 만한 음료도 많고 책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아이들도 편히 있을 수 있게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다.


질문지에 답을 하면 어딘가에 실어주는 게 있었는데 우리 딸래미는 스케치북마냥 가져와서 계속 그림을 그렸다.


한 켠에 예쁜 책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누가 큐레이션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재미난 테마들이어서 딸래미 그림 그리는 동안 나도 한 권 뚝딱 읽었다.
3층 어린이 열람실




새로 생긴 도서관들 가보면 깨끗하고 예쁘고 다 좋은데 책이 아직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도 서가가 좀 비어 있다ㅋㅋㅋ 그치만 우리는 딱히 찾는 책도 없고 있는 책들 중에서 쏙쏙 잘 골라서 읽었다.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특히 우리는 지붕이 있는 아늑한 소파 자리에서 매우 오랜시간 편안하게 즐겼다.



이렇게 많은 책을 한 번에 본 것도 처음인 듯. 워낙 어린이 공간이 작아서 딸래미와 각각 원하는 책을 둘러보고 고르는데 공간 전체가 한 눈에 들어왔다.


신발 벗고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인지 가족 단위 방문객 꽤 많았다. 평일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엄마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이 많았다. 아마도 휴가철이라 그랬나봄.

새로 지어진 시설 답게 어린이들에게도 친화적인 화장실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