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 12:34ㆍ카테고리 없음
시흥오이도박물관
관람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어린이체험실
10:30~12:00, 13:30~15:00, 15:30~17:00
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매주 월요일
당연히 전혀~~~ 몰랐지만. 오이도에서는 선사유적이 발견되었다. 움집터 등등. 암사동처럼 선사유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박물관과 공원이 있는데 어린이 눈높이에도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구성해 놓았다. 교육에도 좋고 시간 보내기 매우 좋은 공간이었다!
오이도 해수욕장과 바로 인접해 있는 박물관 건물과 선사유적공원
당시 주민들의 삶과 생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인형들이 매우 많고, 사냥이나 낚시 관련 체험활동이 아주 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거의 어린이박물관 수준이다. 아이와 방문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정말 신기하게도 이 일대 간척사업은 조선시대에 시작된 모양. 지도가 시시각각 변했던 것 같다.
낚시하고 영상물 보고 퍼즐도 맞추고 토기에 그림도 그려보고 하더니 출구에서 다시 들어가서 또 놀고 싶다는 5세 아가. 절대 말릴 수 없기에 재입장 하는 중.
박물관은 매우 작기 때문에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 동네에서 출토된 것들이 무엇이고, 사람들이 왜 이런걸 남겼는지를 정말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 시흥 지리를 좀 알면 더 재밌게 관람 가능.
다음번엔 선사유적지도 가보고 어린이체험실도 가보기로. 오늘은 전시실 두 번 보고 넉다운.
여기도 나름 해수욕장. 오이도 해수욕장. 이런거 있는지 아무도 모를텐데. 동네 중고딩들이 와서 노는 곳인가보다. 작은 게와 고둥 같은 것들이 널려 있다. 밑은 짙은 색의 뻘. 물은 아주 얕게 찰랑찰랑.
해수욕장 옆으로 선사유적지와 박물관 모습. 주차 아주 편리하다. 해수욕장은 내려가는 길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나무에 가려진 계단들을 내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