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 분위기위치: 태국 푸켓 타운, Phutorn Road (62/5 Soi Phutorn, Talat Nuea, Phuket 83000). 운영 시간: 보통 오전 10:30 ~ 밤 11:30 사이 (대부분의 날). 분위기:“나무-플랜트 + 정글 속 트리하우스 느낌”이 특징. 목조 구조 + 다양한 식물 + 폭포·수목 장식 · 오래된 잡동사니(자전거, 낡은 가구 등) 재활용 인테리어로 매우 독특함. 층별 좌석이 있고 각 층/테라스마다 다른 분위기. 마치 숲속 식당이나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채식/비건 옵션이나 야채 중심 메뉴도 갖춘 편. 🍽️ 메뉴 & 추천 요리Natural Restaurant은 전통 태국 요리 + 해..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 가게들이 너무 많이 바뀌었고, 거리 분위기도 뭔가 어색했다. 그 와중에 상당히 괜찮은 식당 하나와, 상당히 괜찮은 카페 하나를 발견하여 소개한다. 요즘은 소방서 뒤쪽도 굉장히 번화해져서 이태원에서 늘 조용한 곳만 찾아다니던 내가 갈곳이 없어졌는데, 보광동으로 내려가는 길 초입에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가성비 괜찮은 이탈리안이 있어서 다녀왔다. 옛날 집을 개조한 것 같은데 아주 잘 고친 것 같다. 집 구조가 구불구불 재미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간이 꽤 넓직한 편. 단체 테이블도 있어서 여러 사람 같이 와봐도 좋을 듯 하다. 내부에서는 모던하면서도 옛날 한국식 가정집 느낌도 나고, 밖에서는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도 살짝.. 음식은 웬만한 파스타, 샐러드, 피자가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원더박스에 티니핑이 있다는데 티니핑러버 우리딸이 안 갈 수 없지. 호텔에 도착해서 원더박스 들어가기 전, 리조트에서 하는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해서 끝까지 보기는 했으나, 두 번 볼 필요는 없는 공연.... 딱 무료공연 스케일. 원더박스로 들어왔더니, 이 작은 공간에 티니핑이 얼마나 많은지 꼬마들 눈 돌아가는 소리 들리네. 티니핑으로 도배가 싸악 되어 있다. 하츄핑 겨우 알아보는 엄마아빠한테 계속 무슨핑 무슨핑 알려주는 딸래미. 원더박스×캐치! 티니핑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티니핑’ 테마로 꾸민 가을 한정 프로그램. 포토존, 굿즈, 싱어롱 쇼(포토타임) 등이 운영된다. 기간: 2025-09-12 ~ 11-30이벤트·공연: 일요일 싱어롱 쇼/포토..

어린시절, 엄마아빠와 지방에 다녀오거나 강원도 혹은 남부지방 여행을 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 서울로 진입하기 직전에 자주 들렀던 마방집. 얼마전까지 하남에서 운영되었는데 옛날 기와가 낡아서 겨울에는 바람이 숭숭 들어오고 그 부지 일대가 개발이슈로 식당이 이전 오픈하게 되었다. 식당 자체는 110년인가 된 아주 오래된 맛집이고, 나도 30년 넘게 가던 집이라 인생 내내 갔던 건데.. 추억도 많고 어릴 때 뜻뜻한 된장찌개와 장작고기 먹고 마당에서 뛰놀면서 코코아 마시던 기억이 생생하다. 소울푸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던 식당이 새롭게 이전을 했다고 하여 오랜만에 방문해보았다. 예전에 비해서 조금 위치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변에 은근 식당도 있고 사람들도 꽤 오는 것 같았다. 계곡이 있다보니..

서산 소박한 밥상 서산의 맛있는 밥집과 바로 옆에 위치한 멋쟁이 카페 묶어서 추천!! 서산에 또 갈일 있을까 싶지만, 혹시라도 지나간다면 꼭 다시 가고픈 식당과 카페로 강추한다!! 아이들과 같이 가기도 좋은 곳!! 바로 음식부터.. 연잎밥정식과 쌀밥정식 두 가지가 있는데, 일단 차려 나온 면면을 보면 이 가격에 어떻게 가능할까 싶게 알차다. 보리굴비에 보쌈까지 있는데 이 가격이 어찌 가능할까? 반찬은 제철음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함. 그날그날 다른 반찬! 아이들과 갔더니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김도 주시고 ㅠㅠ 너무 맛있어서 감동. 친절하셔서 감동. 감으로 만든 깍두기는 난생 처음 먹어보는데 달달해서 너무 맛있다. 운영 시간: 점심 한 타임(대체로 11:00~15:0..

작은 시골마을 충남 예산의 어느 골목에 훌륭한 대형카페가 있다. 주변은 간이 정류소가 있는 작은 골목길이고, 귀여운 벤치가 눈에 띄는데, 입구로 들어오면 엄청 커다란 베이커리 카페가 나타남! 정미소 부지가 엄청 컸는지 주차 공간도 매우 넉넉하다. 주차 연습도 가능한 공간 ㅋㅋㅋ 카페 정원이 널찍하고 핑크뮬리가 있어서 사진스팟으로도 좋다. 시간 여유가 많으면 계속 산책하고 놀아도 좋을 만한 공간! 정원도 꽤 크고 여러팀이 같이 있어도 충분했다. 날 좋아서 밖에 앉아도 좋았는데 날벌레가 좀 있었다. 빵은 대부분 평타 이상. 커피는 맛있었다. 아가가 마신 핫초코에는 귀여운 마시멜로우를 많이 넣어준다.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좌식 테이블이 있던 자리. 좌식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