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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나들이 : 아모레퍼시픽 사옥 진작다이닝, 오설록카페 등등
신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 업무 때문에 두 번 가보고 전혀 갈 일이 없었는데. 식당이 많다고 하여 아이들과 들러보았다. 시내 나오면 아무래도 주차도 어렵고, 유모차 끌기도 불편한데. 아이 둘 케어하면서 주차도 편히 할 수 있고, 여유롭게 밥을 먹으려면 큰 건물이 좋은 것 같다. 아모레퍼시픽 사옥 1층은 아트리움 형태로 개방감이 엄청나다. 왠지 뛰어놀면 안될 것 같지만 주말이라 사람도 없고 해서 숨바꼭질도 좀 하고.. 사방에 출입문이 있어서 넓은 공간이지만 드나들기 편한 구조로 되어 있다. 완전 오피스 건물인데 멋드러지게 지어놓으니 아이들이 놀기도 좋은 공간이 되었네 ㅋㅋ 주차 쾌적하고 먹을 것도 많고. 사람들에 치이면서 유모차 조심조심 신경 안 써도 되고. 심지어 수유실도 있다!!! 백화점 만..
2025.03.07 -
아이와 나트랑 시내 먹거리, 마실거리, 마사지 후기
나트랑 시내 투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마사지도 받고 간식도 먹을 예정. 반미부터 먹으면서 시작했다. 반미 맛집, Banh mi Phan반미는 바게트가 진짜 중요한데 요기 바게트 완전 촉촉 부드러워서 맘에 든다. 한국에서 먹는 반미에 비해 아주 다양한 속재료 메뉴가 있다. 아가가 먹을 반미를 아주 고심해서 골랐는데, 야채랑 매운 거 빼는 걸 깜빡했다. 받으면서 물어보니 다시 만들어주셨다. 반미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위치는 164 Bạch Đằng,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매장이 협소해서인지 테이크아웃이 많은 것 같다. 우리는 매장 내부에서 먹었는데 의자가 어마어마하게 불편하다... 한국 손님이 많다. TOM7..
2025.02.28 -
대부도 독채 풀빌라 문스테이 리뷰
친구들과 친구의 남편들, 친구의 아이들모두 모여 대부도 1박2일 다녀왔다.너무 잘 놀았던 대부도 문스테이 후기! 대부도 문스테이 독채 풀빌라객실크기는 120평 (약 396.6㎡)객실인원은 기준 15명, 최대 20명 아니 구비시설이 이렇게나 많아? ㅋㅋㅋ비스포크 빌트인 정수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오브젯 자동 냉장, 냉동고, TV, 공기청정기, 무선인터넷, 스피커, 무선 충전기(전 객실), 소파, 무선 청소기(각층), 인덕션, 드라이기(5대/각 방 비치), 화장대, 샤워실, 어메니티(록시땅), 세탁기, 건조기, 전기포트(스메르), 토스트기, 커피 머신(스타벅스원 두 사용), 제빙기, 젖병소독기, 유아 식탁의자(시디즈), 범보 의자, 유아욕조 일단 아이들이 총 7명인데 연령대가 다양해서..
2025.02.25 -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REX KL
REX KL(렉스 KL)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과거의 유서 깊은 극장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예술, 문화,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공간으로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울에서 한 5-10년 전 쯤 유행하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복합문화공간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 시절 서울에서도 폐공장이나 학교를 개조한 문화공간이 많았어서 새삼 새로웠다.1. REX KL 위치: 80 Jalan Sultan, Kuala Lumpur (차이나타운 인근)운영 시간: 보통 오전 10시~밤 10시 (매장마다 다름)과거: 1947년 개장한 Rex Theatre(렉스 극장) → 1970년대 화재로 소실 → 2002년 복원 후 다시 화재 → 2019년 ..
2025.02.24 -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 콰이차이홍, 바쿠테, 페탈링 스트리트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Chinatown, Kuala Lumpur)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쇼핑, 먹거리, 문화가 어우러진 활기찬 지역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쇼핑과 음식,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쇼핑도 하고 먹거리도 다양해서 관광코스로도 정말 좋은데, 골목 골목 걷다보면 옛 도심 같기도 하고 근대 중국의 모습 같기도 한 아주 매력 있는 거리이다. 중국 사람들이 워낙 많이 살고 있기도 하지만, 말레이시아 현지 문화와 결합하면서 어떤 조화를 만들어내는지는 아주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식민지를 여러 번 경험한 나라라서 그런지, 많은 문화가 섞인 듯한 건축양식도 볼만했다. 저녁 때가 되어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서 한층 더 운..
2025.02.10